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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가 27일 오전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안치된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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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장동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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