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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올해 14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사망했다. 코로나19가 언택트 산업의 특수를 낳았지만, 호황의 그늘엔 노동자들의 절규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어느 택배기사님이 보낸 문자에는, 40도에 달하는 작업 현장에서 대여섯 시간을 서서 끝없이 밀려드는 택배물을 분류하고, 현장 곳곳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일하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새벽 출근길에 나선다고 쓰여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구조를 지적하며 정부·기업이 택배노동자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장 한 사람의 노동자가 일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노동이 가중되는 구조가 문제라면, 그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잘못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사회도, 정치도 존재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노동시간 단축, 분류인력 투입, 산재보험 적용을 비롯한 지속적인 안전망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 국회가 나서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택배기사님들께 이 말씀 꼭 전한다. 하루 이틀 배송이 지연되더라도 저는 괜찮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조금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함께 할 때 힘은 더 커진다.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며 '#늦어도_괜찮아요'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 택배기사입니다. 배송 중 지사님의 게시글을 보고 눈물이, 고맙습니다", "노동은 언제나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늦어도 괜찮습니다. '빨리빨리'라는 인식이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 택배기사입니다. 배송 중 지사님의 게시글을 보고 눈물이, 고맙습니다", "노동은 언제나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늦어도 괜찮습니다. '빨리빨리'라는 인식이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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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