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7612대, 수출 2585대를 포함해 총 1만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쌍용 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7612대, 수출 2585대를 포함해 총 1만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3.7% 증가했다. 스페셜 모델 및 신모델 출시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올해 월 판매실적으로는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동시에 올해 기준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 전월 대비 7.3% 감소했다.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티볼리 판매증가와 올 뉴 렉스턴의 사전계약에 따른 계약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출시에 따른 일시적 생산조정이 영향을 끼쳤다.


다만 올 뉴 렉스턴의 정식 출시가 이달 4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지난 7월 이후 계속된 판매 회복세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출도 올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0월 수출량은 9월 대비 59% 증가했다.


쌍용차는 언택트 마케팅 등의 채널 강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와 제품 믹스 다각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