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자체 애플리케이션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각 업체에선 자체 앱을 활용해 할인 및 멤버십 혜택과 편리성을 강조하며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자체 앱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 할인을 적극 도입했다. 피자알볼로는 KT, 현대카드 등과 제휴를 맺고 자체 앱 주문 시 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고객은 포인트 차감을 통해 1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카드 고객은 M포인트 차감으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앱 주문을 통한 멤버십은 ‘탑승준비’,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총 4개의 등급으로 구성됐으며 등급별로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SPC그룹은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앱'을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점포별로 생산한 지 1시간 이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갓 구운 빵' 서비스, 와인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내 집 앞의 와인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GRS 제공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운영 중인 브랜드를 한 데 모아 통합 애플리케이션 '롯데 잇츠'를 내놨다. 롯데 잇츠는 론칭 당시 주문 건수가 5만건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비대면 주문 수요가 늘면서 주문 건수가 지난 6월 20만건까지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와 고객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자체 앱이 활성화 된 바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다시 한번 업계에 자체 앱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제 자체 앱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