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에릭 다이어(왼쪽)가 팀동료 델레 알리를 변호하고 나섰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최근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는 팀 동료 델레 알리를 두둔하고 나섰다.

다이어는 3일(한국시간) 보도된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리는 능력있는 선수다. 우리 모두 그의 실력을 안다. 알리는 이미 과거부터 이를 보여줬다"며 변호에 나섰다.


이 인터뷰에서 다이어는 "(알리가 다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하는) 노력과 수고, 헌신은 모두 알리 본인에게 달려있다"며 "난 그가 결국 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리는 그런 사람이다. 그는 항상 이를 새기고 있다"며 "모든 건 그에게 달렸다. 그의 손에 달렸다. 우리 모두에게 달린 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1996년생인 알리는 10대 시절부터 토트넘의 주전으로 뛰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그는 188㎝의 큰 키와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을 앞세워 단숨에 팀의 중심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에는 점차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갈등설이 제기됐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알리의 출전 횟수는 단 2경기, 출전 시간은 73분에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