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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3일(한국시간) 발표한 '5대 빅리그 소속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들 시장 가치' 보고서에서 이강인의 몸값을 1560만유로(약 205억원)라고 밝혔다. 전체 선수들 중 37위에 해당한다.
이강인은 지난 3월 CIES가 진행한 동일 조사에서 2200만유로(약 290억원)의 몸값으로 전체 22위에 올랐다. 불과 7개월 만에 가치가 100억원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
원인은 불규칙한 출전 시간 때문으로 전망된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단 3경기 선발 출전하는 등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나마 낫다. 새롭게 부임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7경기에서 3도움을 올렸다.
CIES는 가장 높은 몸값의 20세 이하 선수로 알퐁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를 선정했다. CIES가 산정한 데이비스의 몸값은 무려 1억8040만유로(약 2385억원)다. 이강인의 몸값과 11배 넘게 차이난다.
이밖에 엘링 홀란드(1억2030만유로) 제이든 산초(이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억2560만유로) 안수 파티(FC 바르셀로나, 1억2270만유로)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억1530만유로) 등 영건들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본의 미래'로 불리는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는 4840만유로(약 640억원)로 평가돼 전체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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