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가을방학 블로그
밴드 '가을방학' 멤버가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일어난 가수지망생의 사망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4일 오전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계 계정으로 전환돼 있다.

최근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한 가을방학의 멤버가 돌연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자 일각에서는 그가 가수지망생 A씨의 사망과 연관된 기타리스트 출신 가수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불거졌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몇달 전 가수를 꿈꾸던 20대 여성이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며 "유족은 작곡가이자 가수인 전 남자친구가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이 있다며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가을방학은 지난 9월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세상은 한 장의 손수건'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정바비는 공연을 함께 하지 않는 '스튜디오 멤버'로 역할을 바꿨다.


정바비는 197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기타리스트 출신 싱어송라이터이다. 지난 2008년 한 음악페스티벌에서 계피를 만난 것을 계기로 2009년 가을방학을 결성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