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율 99%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중단됐다. 조지아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개표 막판까지 선거인단 16명을 두고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율 99%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중단됐다. 조지아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개표 막판까지 선거인단 16명을 두고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다.

CNN은 5일(현지시간) 주 국무장관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현재 남아있는 표는 1만4000여표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99% 끝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44만8037표(49.4%), 바이든 후보는 244만6328표(49.4%)를 받고 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709표다.

개표는 조지아주 6일 오전 시간(한국 시간 심야)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앞서 조지아주 현지 매체인 에이제이씨닷컴(AJC.com)은 이날 오전까지 군인과 해외 거주자가 행사한 8899표가 아직 조지아주 선관위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조지아에선 국내 부재자 투표는 선거일(3일) 오후 7시까지 도착해야 하지만 군인과 해외 부재자 투표의 경우 3일이나 이전에 소인을 찍을 경우 선관위에 7일까지만 도착하면 개표에 반영된다.


유권자들은 7일까지 잠정투표(provisional ballot)와 부재자 투표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잠정투표는 선거인 명부에 이름이 없거나 주소지 등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을 때 일단 투표하게 한 뒤 나중에 확인하는 경우를 뜻한다.

미국의 대선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설립자인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는 이 같은 문제들을 언급하며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에서 역전한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조지아에서의 승자로 예측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