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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받았던 문경준(38)과 상금왕 이수민(27)이 올 시즌 최종 대회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문경준은 6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01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문경준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수민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문경준은 지난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오픈에서 첫 승을 기록한 뒤 우승이 없다. 2019시즌에는 총 15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에 성공하고, 톱10에 7번 이름을 올리면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문경준은 이날 3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 전반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문경준은 10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6개 홀에서는 연속 파에 그쳤지만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문경준은 "첫 우승을 하고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골프 선수라면 모두 우승에 목이 마르고 나 역시 그렇다"며 "조바심을 갖지 않고 우승을 하게 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감이 좋아 흐름만 잘 타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 이수민도 이날 5타를 줄이면서 문경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7월 KPGA오픈에서 우승한 이수민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던 권오상(25)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다.
제네시스 상금왕과 대상(MVP)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태훈(35)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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