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43명, 다시 세자리…수도권 시설, 충남·강원 속출(종합)
지역발생 118명, 해외유입 25명…수도권 82명·비수도권 61명
서울 54명·경기25명·충남 9명·강원 9명·경남 10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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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89명보다 54명 증가하면서 이틀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46명 늘어난 118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5명이다.
6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 증가한 2만7427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478명으로 치명률은 1.74%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증가한 총 58명이다.
격리해제자는 58명 늘어 누적 2만4968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1.04%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4명 늘어난 198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43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54명, 대구 7명, 인천 3명(해외 1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해외 1명, 경기 25명(해외 2명), 강원 9명, 충북 2명, 충남 9명(해외 1명), 전남 4명(해외 1명), 경북 2명, 경남 10명(해외 5명), 검역 과정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2주간) '119→88→103→125→113→127→124→97→75→118→125→145→89→143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발생 추이는 '94→72→96→106→93→96→101→79→46→98→108→117→72→118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65.1명으로 전날 65.4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청권은 14.3명, 호남권 1.3명, 경북권 2.3명, 경남권 4.9명, 강원권 3.1명, 제주권 0.1명이다. 강원과 제주의 경우 1주 일평균 10명, 수도권은 100명, 이외 지역은 30명 이상일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돌입한다.
◇수도권 확진자 82명…서울 서대문구 주점서 집단감염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대군구에서 9명의 신규 확진자 중 5명이 주점에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서대문구 154~157번 환자와 162번 환자로 '고대감' 주점 관련 확진자들이다.
서대문구 158번 확진자는 성동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59~161번 환자는 158번 환자의 접촉자들이다.
동대문구와 성동구에서는 확진자가 7명씩 추가됐다. 특히 동대문구에 7명의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자들이다.
동대문구 193번 확진자는 답십리2동 거주자로 남편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남편은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어센터 이용자다. 196번 확진자는 가족을 통한 감염이며 이 확진자의 가족은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이센터 이용자다.
197번 확진자는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어센터를 통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91번 확진자는 답십리2동에 거주자로 용신동 소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감염자로 추정된다.
성동구에서는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이 70대 감염자다.
강동구 신규 확진자 2명(208~209번)도 모두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작구 신규 확진자 2명(272~273번)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에서는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6명, 서울 영등포구 증권회사 1명, 서울 강서구 보험회사 1명, 광주시 SRC재활병원 1명,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감염됐고, 미국에서 입국한 또 다른 10대 1명도 확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 61명…충남·강원 확진자 속출
충남에서는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천안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그 중 1명은 콜센터 관련 사례다. 천안 338번 확진자(30대)는 천안 327번 관련자이고, 327번 확진자는 콜센터 확진자인 천안 308번 환자의 가족이다.
천안 339번(10대), 340번 확진자(6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285번, 3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안 341번 확진자(40대)는 아산 8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0번 확진자는 아산 72번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아산 72번 환자는 아산 68번의 가족이다.
아산 68번 환자와 70~74번 환자는 가족 관계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부산 친척 결혼식에 다녀왔던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아산에선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아산 84번 확진자(40대)는 아산 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지역 내 관련 확진자는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아산 85번 확진자(30대)는 아산 80번 확진자 관련자다.
강원에서는 원주와 춘천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전날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원주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가운데, 이들 원주 169~176번 환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태장동 거주 60대 여성(169번)은 지역내 16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일산동 거주 70대 남성(170번)은 164?165번과, 호저면 거주 60대 남성(171번)은 164번과, 호저면 거주 60대 남성(172번)은 164?165번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소초면 거주 70대 남성(173번)은 166번 확진자와, 일산동 거주 70대 여성(174번)?일산동 거주 40대 남성(175번)은 170번 확진자, 호저면 거주 60대 여성(176번)은 171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춘천에서도 70대 1명이 확진됐다. 이 환자는 경기도 가평 거주민이지만, 춘천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춘천 32번 환자로 분류됐다.
경남에서는 해외입국자 5명이 한꺼번에 확진됐고, 창원 일가족 제사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방대본은 경남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밝혀 전날 0시 기준 확진자들도 이 날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에선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그 중 1명은 동구 산수동 거주민(광주 518번)으로, 같은 날 확진된 광주 517번 환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또 여수에 거주하는 1명이 건강검진 과정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선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대전 445번)가 지난 5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을 확인했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충북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1명은 건축용역사 직원으로, 지난 4일 충주 지방건축위원회 회의를 참석해 접촉한 공무원과 시민이 추가 검사를 받고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에선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해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1명은 순천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현재 순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 7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1명과 지인 4명이다. 지인 4명은 동구에 위치한 한 다방에서 자주 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에 거주하는 예수중심교회 신도 1명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서구보건소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선 해외유입 사례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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