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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 넘게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2600선을 돌파하면서 삼성전자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4.33%) 오른 6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6일 종가 기준 신고가 6만6300원을 5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장중에는 6만7800원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7억원, 기관 42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2608억원 순매도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02조9603억원으로 불어나 종가 기준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고 하이투자증권도 7만2000원에서 8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KTB투자증권은 7만5000원에서 7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부문이 호황을 맞은데다 메모리 부분은 내년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면서 "동종그룹 대비 저평가 매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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