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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유명 해설가 개리 네빌은 최근 논란이 된 클롭 감독의 인터뷰와 관련해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클롭 감독은 지난달 28일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1-1 무)과의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중계방송사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연이은 빡빡한 일정과 관련해 불만을 쏟아냈다.
당시 클롭 감독은 제임스 밀너의 부상 여부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부상이) 맞다. 축하한다"며 "당신(중계방송사)들은 우리를 수요일에 경기하도록 한 뒤 다시 토요일 낮 12시30분 경기를 잡았다. 이는 선수들에게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질문을 한 기자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수비진을 중심으로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금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프리미어리그가 경기 중 교체 허용 범위를 5명이 아닌 3명으로 고집하자 쌓여있던 클롭 감독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은 시즌 개막 전부터 지속적으로 5인 교체안을 지지해왔다.
네빌은 "클롭과 리버풀이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있어 최대의 위협은 또다른 대형 부상이다. 그래서 클롭은 사람들의 마음의 심리적인 부분을 건드려 (리버풀이) 이점을 취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라며 "퍼거슨 전 감독은 이런 걸 15~16년 동안 계속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클롭이 지적한 문제는 지난 18년 동안 이어져 온 것이다. 새로운 문제가 아니고 다른 팀들도 겪었던 것이다"며 "역사적으로 봐도 클롭과 리버풀은 절대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게 아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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