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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철저히 선수비 후역습 체제로 맞섰다. 볼점유율은 31%-69%로 아스널에 완전히 밀렸지만 공격 완성도 면에서는 유효슈팅 3-2로 오히려 앞섰다.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건 날카로운 역습이었다. 전반 13분 나온 손흥민의 득점과 추가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골 모두 물 흐르듯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비롯됐다. 전반에 이미 2골을 앞선 토트넘은 후반전 아스널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스널전 승리에 무리뉴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난 팀이야!"는 문구와 함께 토트넘 선수들과 자신의 모습이 한번에 잡힌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선수들은 손흥민의 선취골이 터진 뒤 터치라인 부근에 모여 다함께 기뻐하는 모습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팬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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