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전북은행 본점 전경./사진=전북은행
“올해 전 세계가 상상하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 부딪히면서 급격한 기준금리 인하, 대면영업 축소, 지역경제 침체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 돼 노력한 결과 다시 한번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10일 비대면 사내방송 형식으로 열린 창립 제5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임용택 행장은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자신감을 가지고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두려워하지 말고 위기에 당당히 맞서나가자”고 덧붙였다.


전북은행의 올 4분기 순이익은 118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순이익(1095억원) 보다 7.8%(85억원) 늘어난 수치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1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은행 핵심사업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 영업채널과 인력 효율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디지털 혁신, 경기하강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