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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은 지난 12일 오전 6시46분쯤 관용차를 타고 서울남부교도소를 빠져나와 안산준법지원센터로 이동했다. 이 때 조두순은 녹색 아이더 롱패딩을 입고 있었다. 조두순이 착용한 제품은 아이더 'STELOL Z 스테롤Z 공용 다운자켓 DMW18535'이다. 온라인 판매가 10만원대다.
아이더 측은 이날 "오늘 아침 끔찍한 아동 성범죄로 국민 공분을 샀던 조두순이 아이더 패딩을 입은 채 출소했다"며 "국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는 저희 아이더는 이번 일로 깊은 유감과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더 로고 크롭이나 모자이크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우려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이 착용한 옷이나 신발 등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것을 '블레임룩'이라고 한다. 앞서 2016년 국정농단 주인공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검찰에 출석하면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 로고가 박힌 신발을 떨어뜨려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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