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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만한 경기였다. 0-0의 팽팽한 균형이 전반 막판까지 이어졌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을 내줘 선제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도 동점을 향해 분투했지만 후반 15분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이 나오며 격차가 벌어졌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레스터가 잘해서 이긴 경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과만 보면 상대(레스터)가 경기를 주도했다거나 우리보다 나았던 것처럼 비칠 수 있다"면서도 "결과적으로 오늘은 우리가 페널티킥과 자책골로 패한 경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기력은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결코 레스터가 이길 만한 경기도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져야 할 만한 경기도 아니었다"며 "별로 안좋은 경기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페널티킥 선언 당시 장면에 대해서는 "페널티킥을 줄 만한 근거가 없었다. 페널티킥이 아니라는 게 우리 입장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리그 2연패를 거두며 7승4무3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5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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