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장됨에 따라 첫 중형 SUV(승용형 다목적차) 'GV70'의 바뀐 판매가격을 공지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정부의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이 연장됨에 따라 첫 중형 SUV(승용형 다목적차) 'GV70'의 바뀐 판매가격을 공지하고 계약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7일 승용차 개소세를 5%에서 3.5%로 낮추는 인하 정책을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도는 100만원이다. 다만 인도 시점에 따라 세금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올해 안에 차를 인도할 수 없는 제네시스는 원래 세율인 5% 기준으로 가격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의 개소세 인하 조치에 따라 지난주 제네시스가 GV70 가격을 공개했을 때보다 적게는 89만원부터 많게는 106만원가량 판매가격이 낮아진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시작가격은 당초 4880만원에서 4791만원, 3.5 터보 모델은 5830만원에서 5724만원으로 변경됐다. 디젤 2.2의 경우 5130만원에서 5036만원으로 시작 가격이 낮아졌다.


GV70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295만원) ▲19인치 휠&타이어(69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67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12만원)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총 5734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GV7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각 모델별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제네시스 최초로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해 시동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시키는 애프터 블로우 기술을 장착하는 등 첨단 편의 안전 품목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