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가 팀 단위 백신 선구매를 금지, 공중보건지침에 따를 것을 각 구단에 통보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020-2021 시즌을 개막한 NBA가 구단 차원의 개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조기 구매·접종을 금지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ESPN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코로나19 백신 관련해 공중보건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구단별로 구매·관리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각 구단에 통보했다. 다만 팀 닥터 등 건강 관련 직원, 고령자나 기저질환 보유자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앞서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도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새치기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차례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백신 공급 상황을 고려, 의료계 종사자와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이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리그가 함께 순서를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이 문서에 따르면 NBA 자문 의료 전문가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승인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