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접수 및 역학조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97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787명, 해외발생은 21명이다. 이는 전날 970명에 비해 162명 감소한 규모로 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효과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단계 격상 기준(1주간 일평균 800~1000명)을 충족하고 있고 사망자는 두자릿수 발생을 지속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추이(0시 기준)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880→1078→1014→1064→1047→1097→926→867→1090→985→1241→1132→970→808명' 순을 보였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848→1053→993→1038→1026→1072→892→822→1058→955→1216→1104→946→787명'이다.


일일 평균 확진자 984명… 수도권서만 530명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808명이다. /그래프=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 808명(해외유입 2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01명(해외 4명) ▲경기 193명(해외 5명) ▲인천 46명(해외 1명) ▲경북 46명(해외 1명) ▲경남 25명 ▲부산 34명, ▲대구 24명, ▲광주 12명 ▲대전 3명 ▲울산 2명(해외 1명) ▲세종 2명 ▲강원 27명 ▲충북 31명(해외 1명), ▲충남 35명 ▲전북 1명, ▲전남 7명 ▲제주 11명 ▲검역 8명이다.

1주일 일평균 확진자는 984명을 기록해 전날 999명 대비 15명 감소했다.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초과를 13일째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530명으로 전날 656명보다 126명 감소했다. 서울 297명, 경기 188명, 인천 4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673.4명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61명 감소한 3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 사례는 297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었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193명으로 전날보다 48명 감소했다. 이 중 5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88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충남 천안 외국 식품점발 확진자가 다수를 차지했고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평택 종교시설, 파주 병원, 남양주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15명 감소한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감염사례는 남동구 어린이집 관련 3명, 강화군 종합병원 3명, 남동구 미용실 관련 2명, 남동구 일가족 관련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모두 국내 자체 발생 사례로 이들의 주요 감염경로는 제일나라요양병원과 동구 인창요양병원, 좋은열매교회 관련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신규 확진자 중에는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 감염자가 지난 12일 이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도 발생했다.

경북은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 구미, 경주, 상주, 김천, 경산, 영덕, 칠곡, 안동에서 지역 곳곳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포항에서는 앞서 발견된 구룡포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강원도에선 2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동해 11명, 춘천 10명, 철원 5명, 원주 1명 순이다.

대전 신규 확진자는 3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유성구 교회 교인들과 함께 다녀온 대전 648번 확진자 가족(대전 789번·50대)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세종 신규 확진자는 2명이다. 그중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군포 요양원에서 퇴원한 90대 A씨로 파악됐다. A씨는 집단감염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집에서 격리 중 사망했고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3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산과 당진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지속 발견됐고 천안에서는 태국인 확진자를 중심으로 추가 감염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12명(1038~1049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6명(1041~1045번, 1048번)이 집단으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제주에서는 1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타시도 확진자의 제주 여행·방문 등으로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 11명 늘어 총 819명… 치명률 1.42%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는 11명이다. /그래픽=질병관리청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유럽 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9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819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1.42%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95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403만8307명이며 그중 381만74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6만987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