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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지난 시즌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토마스 투헬(47) 감독과 계약을 해지 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팀을 지휘한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던 투헬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PSG의 지휘봉을 잡았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PSG는 프랑스 리그1(1부리그) 2연패를 이뤘다.
투헬 감독의 2년차였던 2019-20시즌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리그와 쿠프 데 프랑스(FA컵), 쿠프 데 라 리그(리그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또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들어 투헬 감독의 입지는 불안해졌다. 시즌 개막전부터 구단 수뇌부와 선수 영입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생겼고, 일부 선수들과 불화설도 나왔다. 여기에 PSG가 지난 24일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 11승2무4패(승점35)로 3위에 머물자 투헬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결국 PSG는 투헬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 새로운 감독 찾기에 들어갔다.
차기 감독 후보로 과거 PSG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지난해 11월 토트넘에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앞서 에스파뇰, 사우샘프턴, 토트넘 등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자랑,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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