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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하 일산병원)을 방문한다.
일산병원은 공공병원 중 가장 먼저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107개를 마련했다. 그중 중환자실 12개(기존 3개 포함), 준중환자실 10개, 중등중환자실 85개이다.
일산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코로나19 대응 협력체계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예측·분류하고, 코로나19 환자의 상태 변화에 대한 통합·관리를 추진한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지역 내 협력체계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병상 부족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원오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도 병상 확보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권덕철 장관은 "경기 북부권에서 공공·민간병원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역 내 의료기관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덕철 장관은 19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명지병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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