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사진=거제시
지난 연말 경남도내 8곳의 시부에서 종합청렴도 4등급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거제시가 새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연말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2016년부터 3등급이었던 청렴도가 2019년부터 4등급으로 떨어졌다.

경남 8개 시의 종합청렴도는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창원시, 통영시가 2등급이며 3등급 밀양시, 4등급은 거제시와 사천시였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정 등을 반영한다.

내부청렴도는 조직문화, 부패 방지 제도,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외부 부패 사례 등을 조사한 것이다.

또 외부청렴도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공공기관의 적극 행정을 나타낸다. 직무태만, 불합리한 관행 반복과 같은 소극 행정의 크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는 업무처리 과정의 ‘공정’이나 ‘갑질 관행’에 대한 인식이 해당된다.

시는 2019년 12월 11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대책 회의를 진행했었지만 외부청렴도(4등급), 내부청렴도(4등급)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거제시 감사과에 따르면 "2020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청렴도 향상에 대한 활동이 없었고 연초 청령도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2021년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권익위 컨설팅과 시책 마련 등을 수립해 1월 중 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10개 군에서는 합천군이 5등급으로 청렴도 등급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