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 가능성' 첩보에…지난달에도 이란에 최영함 급파
軍 "관계기관과 정보 긴밀 공유, 필요한 조치 지속"
韓선원 1명, 억류 직후 복통 호소해 현지 병원 입원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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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우리 선박 억류 사태 대응을 위해 이란에 급파된 청해부대 최영함이 지난달에도 호르무즈 해협에 급파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달 이란 당국이 우리 선박을 나포할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최영함을 호루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 투입해 선박 보호 조치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한민국 선박과 국민 보호를 위해서 해당 지역 상황을 상시 예의주시하면서 관계기관과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청해부대의 작전활동에 대해 세부적으로 확인해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달 전 최영함을 투입하고 선박 보호 조치를 진행하면서 인근 지역 공관들과 해협을 지나는 한국 선박, 선사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당국에 나포된 한국케미호의 한국 선원 5명 가운데 한 명은 억류 직후 복통을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원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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