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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가습기 살균제 판결 등과 관련한 정책 검증을 이어간 끝에 이날 밤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환경부가 '2050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그 누구보다도 먼저 위원님들과 의논하고 풀어가는 장관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청문회는 도덕성 논란이나 자질 시비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현안과 정책 질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야당에서는 한 후보자를 "도덕적으로 훌륭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인사 중 제일 잘된 인사"라고 이례적으로 호평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임이자·김성원 의원 등은 마무리발언에서 "앞으로 대한민국 청문회가 이렇게 되면 좋겠다. 4대강과 관련해 늦더라도 통합적 차원에서 해내겠단 말씀을 듣고 감명했다", "환경부를 확 바꿔 달라" 등 격려와 충고를 보탰다.
한 후보자는 이날 4대강 보(洑) 해체 관련 질의에 "가장 강한 힘이 합의에서 나온다"며 "통합적인 방식으로 포용해 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을 해서 조금 더 생각보다 늦어질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무리 없이 한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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