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6일 관련부처와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제2경인선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연구용역 보류를 통보했다. 제2경인선은 인천 연수구 청학역에서 서울 노량진역까지 35.2㎞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1446억원 규모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4년 착공해 2030년 완공할 계획이었다.
정부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지역으로 구로구 항동과 부천, 광명 등을 검토했지만 차량기지를 받아주겠다는 곳은 없는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을 보금자리지구로 지정하고 차량기지를 지하화하는 조건을 내세워 광명 이전을 추진했지만 보금자리지구 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 악화로 지정이 해제됐다.
국토부 등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 조사도 재개할 방침이다. 타당성 재조사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최장 1년 검토가 미뤄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기 남부와 인천의 광역철도로서 제2경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