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조정훈, 완주 의지 강해…비례 승계 이경수는 누구?
"완주 의사 강하지 않았다면 진작 출마"…완주 시 3월8일 사퇴시한
비례순번 18번 이경수 與 과학기술혁신특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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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조 대표가 레이스를 완주할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계승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조 대표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31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 결심 소회를 밝히면서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에 입성한 조 대표는 시대전환의 유일한 현역 의원이다. 그가 선거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선거일로부터 30일 전인 오는 3월8일 이전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남은 서울시장 임기가 1년인 만큼 당을 알리기 위한 출마란 관측과 달리 조 대표는 선거 완주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완주 의사가 강하지 않았다면 진작에 출마를 선언했을 것"이라며 "지금 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인식"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가 의원직을 던지고 서울시장 선거에 돌입할 경우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은 더불어시민당의 비례 순번 18번이었던 이경수 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부총장에게 돌아가게 된다.
지난 총선 민주당의 19호 영입인재였던 그는 지난해 9월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통화에서 "당이나 조 대표 측으로부터 별다른 연락을 받은 바 없다"며 "(비례 승계) 결정이 돼야 제가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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