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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실에서 지난달 면직된 수행비서 A씨가 당 공식 회의에서 류호정 의원을 '부당해고 가해자'로 지칭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당 안팎에서 잡음이 지속하는 가운데 정의당 노동본부는 이르면 내일 류 의원과 A씨 등 당사자들의 입장을 수렴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대응을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 전국위원인 A씨는 전날(30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신상 발언 기회를 얻고 "제 입장에선 류 의원이 (부당해고) 가해자로 여겨진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류 의원이 지난 29일 입장문에서 "면직 사유는 '업무상 성향 차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내가 싫다는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류 의원이 아직 공식 사과를 하지 않아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류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절차상 실수가 있었지만 오해를 풀었다. 오해는 풀었지만 계속 함께 일하기는 어려웠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입장문은 전 비서와 상의해 작성했으며, 전 비서는 더는 자세한 언급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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