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조현기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던 것과 관련해 3일 현재도 생각이 변함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금도 (지지하는) 생각이 변함없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권 후보자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나열하면서 "정경심 교수가 재판을 받는 것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고,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에 대한 언론과 야당의 검증에 '너도 나도 아웃시키려고 안간힘을 쓴다'고 비판했다"며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사건 수사 당시) 억울한 굴레를 혼자 감당하고 있다고 동정글을 올렸는데, 이 생각이 지금도 변함이 없냐"고 질의했다.

권 후보자는 이에 대해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면 오히려 잘못된 것이 아니겠냐"며 뚝심 발언을 했다.


다만 권 후보자는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 소행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수긍했다. 그는 '2018년 추적 60분에서 천안함(사건)이 북한에 의한 공격이라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듯한 인터뷰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북한 소행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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