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대정부질문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날 여의도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 의원은 정 총리에게 "렉카대통령이라는 소리를 들어보았나"라고 질문했다.


정 총리가 질문을 되묻자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화성 공공 아파트이나 백신 관련 회사 대표 회견에는 잘 나타난다"며 "생색을 내거나 쇼가 필요할 때 귀신같이 달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총리는 박 의원에게 "서초구민들이 부끄러워 하지 않도록 질문을 하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박 의원은 "총리로서 기능을 제대로 하라"며 대응했다.


또한 부동산 관련 질의 중 '수요와 공급'을 둘러싸고 목소리가 높아졌다.

박 의원은 공급과 수요에는 복잡한 요인을 포함한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정 총리에게 "경제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정 총리는 "그게 누구 경제학이냐"며 "수요와 공급 곡선이 만나는 경제학 기본은 초등학교든 대학교든 똑같다"고 반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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