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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늘이 전처 박유선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하늘, 박유선은 이혼 후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늘은 "난 친구 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뜨거운 사랑 없어도 돼"라고 털어놨다. 박유선은 "그래도 사랑은 있어야 하지 않냐. 오빠는 사랑다운 사랑이어야 해. 내가 오빠한테 그게 부족했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박유선은 최근 어떤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하늘은 뭐 하는 남자인지 물었다. "작가였다. 근데 너무 싫었다.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는 박유선의 대답에 이하늘은 "만약에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잖아? 네가 외로워지면"이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려 했다.
이때 박유선은 "일단 돈 많은 남자 만나라고?"라며 평소 이하늘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하늘은 맞다고 했다. 박유선은 "이제는 그래야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는 사람 만나라. 이제는 알았잖아? 나랑 리허설 해봤잖아. 정말 잘 골라야 해"라며 "오빠로서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사람이 성격도 좋고 그래야 하지만 첫 번째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하늘은 "이 방송 사람들이 많이 안 봤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박유선은 이혼녀로 알려지는 게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이하늘은 "그것 때문에 네가 불리해지거나 불편해질까 봐 걱정인 거지"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박유선은 "그런 걸로 문제 삼는 남자나 집안이면 내가 안 만나겠지?"라고 했다.
이하늘은 "내가 생각을 해봤다. 우리 이혼 사유에 있어서 내 책임이 90% 이상이야. 내가 잘못한 게 많다고"라고 밝혔다. 박유선은 "갑자기 그게 뭐냐. 내 꼬리표 떼 주려고? 진짜 왜 이래. 별짓을 다하네"라며 "걱정하지 마. 이 꼬리표는 내 매력이 이겨"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김원희는 "그래. 네 걱정이나 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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