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전경./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자리한 공공기숙사에 입사할 대학생과 대학원생 1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사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공고일(9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고,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의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은 올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지자체들이 공동 운영하는 공공기숙사 운영에 참여해 화순 출신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5호 10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에 진학한 화순 출신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입사생의 부담금은 월 12만원(식비 별도)이고, 1인 1실에서 생활할 수 있어 사생활이 보장된다. 입사 기간은 입사한 해의 연말까지다.


공공기숙사는 서울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있고 체력 단련실, 도서실,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공동 공간도 갖추고 있다.

입사 신청서는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숙사와 서울 주요 대학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며 "화순학사가 남도학숙과 함께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