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성북구 안암 창업밸리를 방문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박영선 캠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여야 주요 예비후보들이 설 연휴 첫날인 11일 창업센터, 전통시장, 선별진료소, 소방서를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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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청년 주거문제 해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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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성북구 소재 청신호 1호 행복주택(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하늘마루’, 청년 맞춤 주택 ‘안암생활’, 청년 창업·주거공간 ‘도전숙’을 차례로 방문했다.
박 후보는 “우리나라 청년들한테 주거 문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걱정이 많다”며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업하는 청년들을 위해 창업 오피스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청년주거, 청년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사무실이 서로 연계돼 연결의 힘을 만들고 생태계를 만드는 그런 서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이 창업 글로벌 수도이자 벤처 강국의 본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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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골목상권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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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중랑구 동원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사진=우상호 캠프
같은당 우상호 예비후보는 중랑구 면목·동원시장과 동대문구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았다.
우 후보는 현대시장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여파로 예년 같지는 않지만 그런 중에도 또 희망은 있다고 말씀들을 하신다”며 “힘을 내서 설 명절 잘 쇠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시장이 좀 더 살아나고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민의 삶을 지키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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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료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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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 의료 봉사를 했다. /사진=국민의당 야권 후보들의 움직임도 분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설 연휴 첫 일정으로 서울역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안 후보는 “와서 보니 아이 손잡고 오신 부모님, 경찰관 등 여러분들이 검사를 받으셨는데 시청광장 앞보다도 몇 배 더 많은 분들이 검사를 받으셨다”며 “그분들이 (코로나) 음성이 나오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의료인, 그리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 박 후보와의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으로 나오는 데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여론조사 결과보다 선거 당일 투표로 당선자가 결정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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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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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은평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나경원 캠프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은평소방서를 찾았다.
나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명절과 연휴를 가리지 않는 이 분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은평소방서 관계자와 소방공무원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숙제”라며 “서울시장이 된다면 소방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이 자긍심, 만족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 과중한 업무와 희생만 떠넘기지 않고 그 땀과 노력에 보답하는 ‘힘이 되는 시장’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