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연이어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연 14일 "시국에 어울리지 않는 명랑 기자회견이 정초부터 얹힌 가슴에 심란함까지 보탰다"고 날을 세웠다.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입이라도 다물면 중간은 갈텐데. 상처받은 국민들의 복장 긁는 민주당"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배 원내대변인은 "새해 민주당의 일성은 반성과 각성이어야 했다"며 "난생처음 겪는 엉망진창인 나라에 대해 일말의 부끄러움도 비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해 벽두부터 기자회견을 연 민주당의 속내를 국민들이 침묵 가운데 꿰뚫어보신다"며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문 일탈로 치르게 된 혈세 수 백억짜리 보궐선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자당 후보들을 띄우려는 기자회견의 속셈을 국민 누군들 모르시겠나"라고 반문했다.


배 원내대변인은 "두려움과 염치를 아예 잊은 여당의 민생불감증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국민들이 새해부터 또 한번 상처받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고위당정협의를 통해서 4차재난지원금 처리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다. 3월 후반기부터는 지급이 돼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박영선·우상호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동석하고 김영춘·변성완·박인영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화상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진작용 지원은 코로나19 추이를 보며 협의하더라도 어려운 국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넓게 두텁게 이뤄지도록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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