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서 바라본 접경지역.2021.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세계식량계획(WFP)은 올해 7월까지 대북지원을 위해 256만달러(약 28억2600만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WFP의 '국제 운영대응 계획 2021'(Global Operational Response Plan 2021) 보고서를 인용해 WFP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 대북지원금 256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WFP는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로 북한에 대한 '임시 국가전략 계획'(DPRK Interim Country Strategic Plan)이 기존 2021년 말에서 2022년 말까지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임시 국가전략 계획'에 따르면 올해 12월31일까지 약 1억80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북한 주민 약 362만명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그러면서 WFP는 북한 전체 인구의 40%인 1030만 명이 영양실조 상태에 있기 때문에 '임시 국가전략 계획'을 통해 어린이·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영양 결핍을 예방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튜 하 미국 민간연구기관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연구원은 이날 RFA에 "한국 정부는 대북지원을 제공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북한 주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