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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실력을 갖추고 국리민복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기보다, 발목잡기로 반사이익이나 노리던 구태를 못 벗어난 보수야당의 모습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을 향해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흥청망청 쓸 수 있을까", "국채발행을 걱정하다 기재부를 그만둔 신재민 사무관보다 못한 대통령"이라며 날을 세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선 "대통령에 대한 상식밖의 모독이자 우리 국민의 높은 주권의식에 대한 폄훼"라고 비판했다.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SNS에 전날 문 대통령의 발언을 옮겨적으며 "대통령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흥청망청 쓸 수 있을까"라며 "내가 낸 세금으로 나를 위로한다니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러니 선거를 앞둔 매표행위라는 얘기를 듣는 것"이라며 "국채 발행을 걱정하다 기재부를 그만둔 신재민 사무관보다 못한 대통령"이라고 날 선 비판을 날렸다.
이에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류사 1백년만의 대위기가 발생하자 세계 주요국들은 이미 GDP 대비 110%의 국가부채를 지고 있음에도 평균 GDP 13%에 이르는 막대한 적자재정지출을 감수하면서 국민을 지원했다. 그러나 우리는 보수야당에 막혀 경제지원용 재정지출을 위해 겨우 GDP의 3% 정도의 적자를 감수했을 뿐"이라고 했다.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SNS에 전날 문 대통령의 발언을 옮겨적으며 "대통령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흥청망청 쓸 수 있을까"라며 "내가 낸 세금으로 나를 위로한다니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러니 선거를 앞둔 매표행위라는 얘기를 듣는 것"이라며 "국채 발행을 걱정하다 기재부를 그만둔 신재민 사무관보다 못한 대통령"이라고 날 선 비판을 날렸다.
이에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류사 1백년만의 대위기가 발생하자 세계 주요국들은 이미 GDP 대비 110%의 국가부채를 지고 있음에도 평균 GDP 13%에 이르는 막대한 적자재정지출을 감수하면서 국민을 지원했다. 그러나 우리는 보수야당에 막혀 경제지원용 재정지출을 위해 겨우 GDP의 3% 정도의 적자를 감수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사정이 이런데도 부자정당의 편협한 경제인식을 벗지 못한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재정지출을 조금만 늘려도 마치 나라가 망할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이 지사는 "국가와 정치의 존재이유도, 행정의 최종적인 목표도 민생 즉 국민의 삶이고 민생의 핵심은 경제"라며 "국민의 대리인인 정치인과 관료는 설사 자신이 '국민의힘' 소속이거나 보수 관료사회의 일원이라 하더라도, 국민의 종복이라는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선 전세계에서 가장 큰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전세계 어떤 국가보다도 지원을 크게 받지 못하고 계신다. 이처럼 선진적이고 공동체의식이 투철한 우리 국민을 두고,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매표행위'라 선동하면서 우리국민을 '돈 뿌리면 표 주는' 원시유권자로 모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민생과 경제가 벼랑끝에 서 있는 지금은 가계소득 지원과 소비진작에 따른 경제활성화, 고용유지,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적극적이고 전례 없는 확장재정정책이 필요한 시대"라며 "고삐를 조이는 게 아니라, 빗장을 열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권은 코로나 위로 지원금에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용 사기 진작 지원금 말고 구체적 손실보상 대책을 밝혀라”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정부는 ‘백지수표’로 선거용 환심 얻기에만 골몰한 분위기”라며 “국민이 낼 세금을 미리 퍼다 내가 선심 쓰듯 선거를 위해 남발해서 국민을 착각하게 하는 위선은 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도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나 후보는 “그 돈,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먹고 살기 힘든 이 와중에도 꼬박꼬박 낸 혈세다. 그 돈을 마치 쌈짓돈처럼 여기고 있는 것”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까지 주고나면 국가채무가 1000조원까지 치솟는다. 자식들 지갑에 있는 돈 꺼내 쓰면서 생색내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다가오니 다급한 마음에 ‘우리 찍어주면 돈 주겠다’와 다를 바 없는 매표를 하고 있다”며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무책임한 정치의 결말은 무거운 심판이다. 문재인 정권, 제발 자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오늘의 국민한 줄’을 통해 “세금 펑펑 내 돈인 양 선심 쓰는 정부 여당 세금에 눈물 펑펑 허리 휘는 일반 서민”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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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