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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정신과 법치시스템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검찰총장의 회한이 짐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위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를 추진하는 여권을 향해 "헌정사를 새로 쓰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탄생시켰고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중수청마저 급조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정권은 자신들이 세운 검찰개혁 적임자의 칼날이 자신들을 향하자 인사폭거로 식물총장을 만들다 못해 아예 형사사법시스템을 갈아엎고 있다"며 "정권의 핵심과 하수인들은 당장은 희희낙락할지 몰라도 윤 총장이 내려놓은 결과의 무게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총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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