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 진=뉴스1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2주 연속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에게 3월 2주 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32%)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32.4%,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31%)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30.1%로 집계됐다.
4월 재보궐 선거 최대 관심지 서울에서도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벌어졌다. 서울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36.4%로 전주(34.2%)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1위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27.6%로 전주(29.6%) 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텃밭인 광주 전라 지역에서 전주(13%) 대비 5.6%포인트 오른 18.6%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지난주(36.3%)보다 1.1%포인트 오른 37.4%를 나타냈다.
수도권 인천·경기에서는 전주(30.5%)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30.5%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전주(39.9%) 보다 0.7%포인트 줄어든 39.2%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주(36.3%)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37.4%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2주 연속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그래프=리얼미터 반면 민주당은 수도권 인천·경기에서 지지율이 3.4%포인트 떨어진 30.1%, 서울에서도 2% 줄어든 27.6%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은 0.6%포인트 상승한 26.3%로 집계됐다. 광주·전라에서는 47.9%로 전주(43.7%)보다 4.2%포인트 올랐다.
연령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0대,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각각 3.4%포인트 상승한 40.8%, 2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30대(31.9%→ 33.8%)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50대(5.4%포인트 하락, 36.9%→ 31.5%)의 하락 폭이 컸다.
이념 성향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보수층(57.5%→ 58%)과 진보층(10.4%→ 13.3%) 모두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민주당은 진보층(57.4%→ 55.1%)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외에 국민의당은 이번 조사에서 8.4%의 지지율을 얻었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5%를 기록했고 기본소득당은 1.2%, 시대전환은 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267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5.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