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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1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수용하겠다고 한 것은 다시 협상 재개를 저희한테 요청한 정도일 뿐"이라며 "새로운 내용이 없고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과 내용도 달라 더 혼란스러워졌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국민의당 백브리핑 내용을 들어보니 (여론조사 방식 중) '경쟁력'만 받겠다고 해 '적합도'는 사라졌다"며 "여론조사 유·무선 비율도 협상하겠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국민의 단일화 열망을 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당이 어떤 안을 받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양측 실무협상단의 논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 있다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감수하겠다"며 "이번 주말 여론조사에 착수하면 오는 22일까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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