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송영성 기자,김동은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동시에 양 측의 제안을 수용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전말은 이러하다. 안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위해 국회로 향했다.
이어 오후 3시30분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유선전화 조사 비율 10%'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10여분 후 오 후보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무선 100%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 결정으로 제가 야권 단일후보로 선택되지 못 하는 정치적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여론조사 방식을 양보했지만, 이내 "안 후보도 비슷한 시각 '유선전화 비율 10%'를 수용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들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22일~23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24일 선출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4·7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은 오는 25일로 양측은 24일을 2차 단일화 시한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