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이 20일 야권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사진=뉴시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이 20일 야권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오 후보와 안 후보 실무협상단은 20일 오후 비공개 실무 협상단 회의를 진행해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양 측은 무선전화 100%를 사용한 경쟁력·적합도 조사를 통해 야권 단일후보를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여론조사는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 50%씩 반영하되 2개 여론조사기관이 각각 1600개 표본씩 조사하기로 했다.

각 여론조사기관은 1600개 표본을 경쟁력 관련 800개 표본, 적합도 관련 800개 표본으로 구분해 조사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안심번호 100%로 정해졌다.


양측 실무협상단은 21일 오전 다시 만나 여론조사 문항 및 문구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