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한인 여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애틀랜타 골드 마사지 스파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20일 외교부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애틀랜타 근교의 마사지·스파 업소에서 연이어 발생한 총격으로 8명이 사망했고, 그중 우리 국민 1명을 포함해 한인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외교부는 "이번 연쇄 총격 사건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은 미국 내 우리 동포들과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증오와 폭력에 맞서는 미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 "지난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서도 재미 한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미국 정부가 적극 대처하기로 합의했다"며 "정부는 향후 유사 사건 대응을 위해 미 정부와 의회, 관련 단체, 한인회 등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로버트 에런 롱(21)으로 범죄 이유에 대해선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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