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19일 서울 외교부에서 성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1.3.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국과 일본 북핵 수석대표가 25일 유선 협의를 통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양국 간 대응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외교부는 이날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양측은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노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과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이라는 '무력시위'를 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또한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6분과 7시25분쯤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단거리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날 발사된 북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450㎞, 고도는 약 60㎞로 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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