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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이준성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밝힌 공약 예산 추계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MBC '100분토론'에서 진행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과 반값 아파트 등 해서 연간 15조원이 들어간다"며 "공약 100여개 중에 10개 이하로 뽑아도 박 후보가 예상하는 예산은 터무니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홈페이지에 보면 고정지출이 있어서 아무리 마른수건 쥐어 짜듯 해도 서울시장이 쓸 수 있는 돈(약 2조5000억원)이 얼마 되지 않는다"며 "만약 제 계산이 맞다면 박 후보는 빚을 내야 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오 후보가 마음대로 계산을 해서 그런 것이다. 계산이 엉터리다"라며 "저는 오 후보가 시장할 때처럼 빚을 내서 시장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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