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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부활절인 4일 "마리아처럼, 주님 계신 그곳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게 하옵소서. 부서져 버린 것 같은 삶 속에서도, 소망의 마지막 조각을 놓지 않은 마리아처럼"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제가 출석하는 새문안교회(의) 오늘 부활절예배 설교 제목은 '하나님의 반전'이었다. 오늘도 비대면 예배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기독교 신자다.
이어 "부활의 아침, 예수님의 무덤에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와 요한, 막달라 마리아가 갔다"며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이 빈 것을 보고 낙심하고 돌아갔고, 마리아는 예수님 계셨던 그곳을 바라보고 울며 서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낙심했지만, 예수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던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목격한 사람이 된다"며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낙담한 제자들을 만나주셨고, 제자들의 인생 전체가 부활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는 내용의 고린도후서 13장 4절을 인용했다.
예배를 마친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일대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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