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마지막날…朴 광화문서 마무리 vs 吳 신촌역 파이널 유세
朴, 구로에서 첫차 탑승…서대문·마포 등 서북권 공략
吳, 강북권 집중…광진·중랑·노원·종로·은평·서대문 유세
뉴스1 제공
1,457
공유하기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박혜연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6일, 서울 곳곳을 누비며 광폭 행보를 보인다. 특히 은평·서대문 등 일부 동선이 겹치는 곳에서 각 지지층을 향해 '한표'를 절절하게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4시쯤 지역구였던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6411번 시내버스 첫차를 타는 것으로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서울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만나 가까이에서 시민들 이야기를 경청하고 일상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박 후보는 해당 버스를 타고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요구를 청취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일했던 성과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서대문구와 은평구, 마포구 등 서울 서북권 지역에서 집중유세와 거리유세를 이어간다. 박 후보는 앞서 3일 강동·광진 등 동남권, 4일 노원·도봉 등 동북권, 5일 강서·금천·동작 등 서남권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었다.
특히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펼치는 집중유세에는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합류해 유세 총력전을 기울인다. 이후 박 후보는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일대에서 거리인사를 다니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스마일 유세'의 일환으로 차량 순회 유세를 진행한다. 유세 동선이 '웃는 표정'과 비슷해 스마일 유세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 후보는 이날 광진구에서 시작해 중랑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종로구, 은평구, 서대문구에 이르는 장거리 유세로 서울시민을 만난다. 유세 일정을 따라가면 눈웃음(^^)모양이 그려진다.
신촌역에서는 국민의힘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모두 함께하는 '신촌역 파이널 유세'를 진행한다. 신촌은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번 보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일정이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일정으로는 남평화상가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