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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9시14분쯤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4층에 마련된 선거캠프 상황실을 찾았다.
박 후보가 도착하자 진성준, 강병원, 이수진(비례) 의원, 당원, 지지자들이 박 후보를 위로했다. 박 후보는 상황실에 있는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했다. 지지자들이 "수고하셨다"라고 말을 건네자 박 후보는 "고생 많으셨다"고 답했다.
이후 9시21분쯤 박 후보는 캠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9시33분즘 여의도 민주당사로 갔다. 캠프에 남아있던 이들은 TV를 끄고 의자를 접기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캠프 관계자는 "같이 했던 분들에게 인사드리고 격려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당사에 앞서 캠프를 찾은 이유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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