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이 유력해졌다./ 사진=임한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59분 기준 개표가 11.61% 진행된 상황에서 오 후보는 32만455표(56.64%)를 얻어 22만8073표(40.31%)에 그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박 후보는 기자들에게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는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야 되겠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이 승리하기를 바라면서 끝까지 응원해주셨던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오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10년 만의 서울시장 귀환이다. 오 후보는 2011년 무상급식에 반대해 주민투표가 무산된 뒤 시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당선이 확정되면 오 후보는 8일 오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곧바로 서울시청으로 출근해 집무를 시작한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날 오후 2시쯤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