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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의원총회에서 4·7재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당 지도부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7일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총사퇴 등) 지도부 거취와 관련해선 내일 의총을 한 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부족한 것은 어떻게 개선하고 채울 것인가를 논의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개혁 등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최고위원도 "오늘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선거 결과에 대해선 민주당이 민심 회초리를 맞은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공유했고 근본적으로 우리가 쇄신하고 새롭게 민심에 부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엄중한 상황을 공유하고 이후 대책을 논의했다"며 "(지도부 총사퇴는) 의총에서 결정하겠다. 내일 아침에 최고위원들이 한 번 더 모일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5월 9일 예정된 전당대회 연기 가능성에는 "당기면 당겨야지 왜 미루겠나. 전당대회는 정상적으로 할 것"이라며 "비대위 체제로 안 간다. 비대위를 하더라도 짧은 시기에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는 앞서 일제히 입장문을 내고 당내 쇄신을 예고했다.
김태년 직무대행은 입장문에서 "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부족함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 국민의 뜻에 따라 성찰하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국민의 마음을 얻기에 저희가 크게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선거로 나타난 민심을 새기며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며 "청년과 서민, 중산층을 돕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를 지지해주신 국민께도, 지지하지 않으신 국민께도 감사드린다"며 "함께해주신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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