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오세훈 후보는 8일 오전 0시1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 소감을 전하며 "위중한 시기에 이렇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산적한 문제를 능수능란하게 빠른 시일 내 하나씩 해결하란 지상명령으로 받들겠다"며 "엄중한 책임감을 주체할 수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자리에 함께한 안 대표는 "야권이 단일화를 하고 시장선거에서 승리해 정권교체 교두보를 확보했지만 저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너무나 많은 과제가 놓여 있는데 우선 야권이 시정을 맡으면 겸허하면서도 유능하다는 것을 시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 저를 포함한 야권의 책임있는 분들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혁신하고 단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신경전을 이어온 김 위원장과 안 대표가 웃으며 마주서서 대화하는 모습도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처음으로 보인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며 기다리던 김 위원장은 안 대표와 손을 마주잡고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안 대표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며 기다리던 김 위원장은 안 대표와 손을 마주잡고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안 대표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빈재욱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