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중국발 황사가 찾아온 16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후 6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366㎍/㎥, 오후 6시 기준 427㎍/㎥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2시간 이상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50㎍/㎥을 넘을 때 내려진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날과 오는 17일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가 지속해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입되는 황사의 양과 기상상황(기류)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에 대해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실외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나 모바일 서울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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